지난 8일 광주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박창헌)는 회관 옆 Y웨딩컨벤션에서 ‘2019 회원과 함께하는 신년 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신년 인사회에는 광주광역시치과의사회 집행부 임원, 고문, 감사, 위원회, 5개구 치과의사회 임원 및 반장, 치과관련 유관단체, 회원, 광주전남치과의사신협 임직원 등 70여명의 치과가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에는 행사 시작 30분전부터 많은 내·외빈들이 입장해 식사와 담소를 나눴으며, 7시 30분부터 식전행사로 작은 음악회를 열어 이상열 원장(플룻)과 박행조 원장(바이올린)이 감명 깊은 연주를 하였다.

이어 정병초 총무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본행사에는 박창헌 회장과 김남수 광주전남치과의사신협 이사장의 신년 인사, 김철수 협회장의 격려사, 내외빈 덕담, 신년 떡케익 절단식에 이어 문영태 고문의 건배 제의에 참석자 모두가 함께 건배를 하며 광주지부의 화합과 무궁한 발전을 기원했다.

또 이날 시상식에서는 본회에서 매달 개최하는 광치세미나에 열심히 참여해주시는 회원에게 광치세미나상과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열심히 봉사하시고 헌신하신 회원에게 봉사상 그리고 회원간의 단합과 친목도모는 물론 반모임 활성화에 기여한 반장에게 감상장을 수여했다.

인사말에 나선 박창헌 회장은 “광주광역시치과의사회에서 행한 다양한 사업과 행사에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700여 명의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12대 집행부의 임기가 1년 가량 남은 시점에서 돌아보건대 지난 시간은 저수가 및 불법 치과의료기관 척결 노력, 홈페이지 업그레이드, 6종 구강보건 홍보 브로셔와 거치대 제작 배부, 대구지부와 영호남 친선 달빛 동맹 MOU, 한국치의학연구원 추진위원회 구성, 전문가평가제 시범사업 참여 등 많은 이슈가 있었다. 회원들의 관심과 힘으로 성과들이 조금씩 보이고 있다. 새해에는 더 좋은 결과들로 찾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이날 참석한 모든 회원들은 기해년을 맞이해 찾아가고, 참여하고 함께하는 치과의사회가 되고자하는 목표와 방향대로 회원 뿐만아니라 시민들의 구강강보건향상을 위해 치과의사의 위상을 더욱 높이자고 뜻을 함께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