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치과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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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8번 게시글
광주고려인 마을 사랑의 성금 전달
  작성일 : 2016-03-25     조회 :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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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박정열) 제26차 정기대의원총회가 지난 3월 22일 라마다 호텔 4층에서 열렸다. 이날 지역사회 나눔의 행사로 광주시치과의사회는 광주 광산구 월곡동에 집단 거주하는 3천여명의 고려인동포들의 안정된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성금 300만원을 고려인마을 신조야 대표에게 전달하고 격려하는 행사도 개최 참석자들의 마음에 따뜻함을 심어주었다. 이 자리에서 박정열 회장은“광주에 거주하는 3천여명의 고려인들이 살고 있지만, 국적이 없는 상태이고 국가적인 지원이 없어 기본생활과 자녀들 교육비 등 생활가운데 말할 수 없는 어려움을 겪는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좀 더 실질적으로 도울 방법을 생각하다 회원들의 마음을 담은 성금을 전달하기로 하였다”고 말했다. 이에 고려인마을 신조야 대표는 "따뜻한 동포애를 갖고 귀중한 성금을 지원해 준 광주시치과의사회에 머리숙여 감사를 드린다" 고 말한 후 "금년에는 독립유공자 후손 고려인동포들이 비자문제로 조상의 땅에서 쫓겨나지 않도록 고려인동포지원 특별법 개정에도 관심을 가져달라"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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