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권 보건의약단체가 4월 9일 윤장현 광주시장과 함께 “2015광주유니버시아드대회(이하 U대회) 지원”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를 펼쳤다.
이날 모임은 박정열 광주시치과의사회장, 윤장현 광주시장, 김광호 광주식의약청장, 김백수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지역(광주,전남북 제주)본부장, 강정숙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광주지원장, 유재신 광주시약사회장 겸 체육회 부회장, 윤택림 전남대병원장, 홍경표 광주의사회장, 안수기 대웅한방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윤장현 시장은 이날 “U대회 통해 광주가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도약하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며 “서울올림픽을 통해 우리나라 화장실 문화가 달라졌다는 사례가 있다. 광주도 이번 대회를 계기로 교통문화 등 확실히 변화하는 모습을 갖춰갈 것”이라고 말했다.
윤 시장은 또한 “광주를 자동차밸리와 에너지밸리를 두 축으로 만들어 먹거리를 창출해 나갈 것이고 아시아문화전당 개관 5년 후에는 문화를 차세대 광주의 먹거리로 키워갈 계획이다”며 광주 비전도 제시했다.
박정열 회장은 이날 “이번 광주에서 U대회를 개최되어 한 차원 광주의 위상이 높아 졌다”면서 “광주시치과의사회를 포함한 호남권 보건의약단체가 이번 U대회에 적극 지원하고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 간담회에서는 △U대회 티켓 판매 지원 △5월9일 홍보 걷기대회 참석 등에 대해 적극 협조키로 하는 등의 내용이 논의됐다.
한편 2015 U대회는 광주에서 오는 7월3일 개막해 7월14일까지 총 12일 동안 열리며 전 세계 170개국에서 2만여 명의 선수 및 관계자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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