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치과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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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4번 게시글
호남 KTX 운영 원칙 준수 촉구 항의 집회
  작성일 : 2015-01-29     조회 :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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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9일 낮1시, 광주송정리역 앞에서 의약5단체 60여명 회원이 모여 KTX의 20%정도가 서대전역을 경유한다는 국토부의 꼼수를 철회하고, 호남고속철도 KTX 운영 원칙 준수 촉구라는 강력한 항의 집회를 개최하고 의약5단체의 공동성명서도 발표했다. 이날 치과의사회에서는 박정열, 박창헌, 형민우, 조형수, 김현진, 한동훈, 이기영, 곽종하, 김정선, 김성은, 한웅, 윤창, 한상운, 노양균, 나명수, 유경태, 양우열, SM치과병원 사무팀장 등 18분이 참석했다. 광주광역시 의약5단체 공동성명서 전문 530만 광주,전남북 시도민은 금년 3월 개통예정인 호남고속철도 개통을 통해 호남권에서도 고속철도의 편익을 누릴 수 있기를 손꼽아 기다려 왔습니다. 그러나 최근 한국철도공사가 정부에 호남고속철도 KTX 상당편수에 대해 서대전역을 경유하는 방안으로 국토교통부에 인가를 신청한 것으로 밝혀지면서 국토교통부가 우회 운행하는 계획(안)을 검토하고 있는데 대하여 호남권 시도민은 충격과 실망감을 금할 수 없습니다. 호남고속철도를 건설한 근본취지와 목적은 수도권과 호남권을 신속하게 연결하여 고속철도를 통한 사회경제적 파급효과를 확산시키는 데 있고, 이 효과를 좌우하는 것은 운행거리 단축 및 속도를 높여 운행시간 최소화에 있습니다. 따라서 KTX 상당편수를 서대전역으로 우회운행하려는 계획은 호남 고속철도 건설의 근본취지와 목적에 역행하는 것입니다. 수년간 저속철 운행에도 불구하고 정부를 믿고 고속철 개통의 희망을 갖고 기다려 온 호남권 주민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도록 반드시 호남고속철도의 본질을 훼손시키지 않는 당초 운행 원칙대로 수정되어야 할 것입니다. KTX의 서대전역 경유를 요구하는 대전시민의 바램을 이해 못할 바는 아니나 고속철도는 고속철도답게 운영하는 것이 상식이자 원칙입니다. 이에 광주고아역시 의약5단체에서는 시도민의 한결같은 뜻을 더 이상 외면하지 말 것을 강력히 촉구하는 바입니다. 2015.1.29 광주광역시 의약5단체 회원 일동 (광주광역시 의사회/광주광역시 치과의사회/광주광역시 한의사회/광주광역시 약사회/광주광역시 간호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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