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박창헌)는 지난 28일 이주민쉼터 유니버설 문화원(원장 바수무쿨)에 쌀을 기탁했다.
이 자리에는 박창헌 회장, 정병초 총무이사와 바수무쿨 유니버설문화원장 그리고 광주광역시 정순복 건강정책과장과 김오성 사회복지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기탁된 쌀은 지난 11일 개최된 제73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 구강보건상 시상식에 축하 화환 대신 기부 받은 축하 쌀 18포대(각10kg, 총180kg, 54만원 상당)로 광주치과의사회관에서 전달식을 갖고 광주광역시를 통해 유니버셜문화원에 지원 됐다.
지난 4월에도 정기총회때 받은 축하쌀 25포대를 미등록 경로당에 지원한 바 있다.
박창헌 광주시치과의사회장은 “이주노동자와 난민 등을 위해 이주민 쉼터인 유니버설문화원에 후원물품을 기탁하게 됐다” 며 “비록 적은 양이지만 이주민들께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바수무쿨 유니버설문화원장은 "광주광역시치과의사회에서 이주민들에게 따뜻한 관심을 가져 주시는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며 "소중한 후원물품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주노동자와 난민들에게 전달해 기쁨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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