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치과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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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9번 게시글
광주 장애인무료치과진료센터 대통령 표창 수상
  작성일 : 2017-10-23     조회 : 932

광주 장애인무료치과진료센터 대통령 표창 수상 첨부파일 : 1508684400_58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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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치과의사회 장애인무료치과진료센터가 장애인치과진료 봉사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19일 KBS 신관 공개홀에서 나눔실천 유공자와 나눔 단체 관계자 등 4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시상식’을 열었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나눔국민대상은 보건복지부, KBS한국방송,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 평소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한 국민과 기관을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훈장 2명, 포장 4명, 대통령표창 6명, 국무총리표창 8명, 장관표창 110명, 민간단체장표창 25명 등 155명에게 나눔국민대상이 수여됐다. 1994년 6월 10일 설립된 광주 장애인무료치과진료센터는 제4대 문영태 광주시치과의사회 회장 재임 중 사재 1000만 원을 출연해 당시 한국구강보건협회(현 대한구강보건협회) 광주지부 지원금과 기타 임원들의 성금을 들여 회관 1층에 35평 규모로 장애인 전문 진료실을 마련한 것이 시초가 됐다. 개설된 이후 매달 3회 무료진료를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7,400여명을 치료하는 등 소외받고 있는 장애인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심어 주고 있다. 이렇게 치과의사회관에서 직접 장애인무료치과진료센터를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는 곳이 처음에는 거의 없었는데, 광주 장애인무료치과진료센터가 기폭제가 되어 타 시도치과의사회에서도 장애인 진료실을 마련 운영하는 등 점차적으로 확대 실시되고 있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문영태 광주시치과의사회 고문은 “장애인무료치과진료센터를 대표해 이 상을 받게 되어 감회가 남다르다” 며 “회장 재임 당시 소외계층을 위해 보람된 일을 찾던 중 장애인무료과진료센터를 운영하면 좋겠다는 결심이 섰고, 회원들의 성원에 힘입어 벌써 23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면서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욱더 장애인무료진료센터를 운영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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