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박원길)는 지난 2025년 6월 19일(목) 광주 광산구에 위치한 어등산골프클럽에서 「제25회 회장배 골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다수의 내빈과 회원 등 70여명이 참석하여 회원 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푸른 잔디 위에서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로 25회를 맞은 회장배 골프대회는 매년 지속적으로 개최되어 온 광주광역시치과의사회의 전통 행사로, 치과계 내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대표적인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25주년을 맞아 더욱 풍성한 구성과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되어 회원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냈다.

행사는 오전 6시부터 진행되었으며, 6시30분에는 박원길 회장, 박태근 협회장, 형민우 명예회장의 시타로 공식 일정이 시작됐다. 이후 18홀 라운딩이 진행되었고, 경기 종료 후에는 연회장으로 이동해 시상식 및 만찬이 이어졌다.

이날 대회에서는 실력과 행운이 조화를 이룬 신페리오 방식으로 경기가 치러졌으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품이 제공되었고, 부문별 수상자에게는 트로피와 부상이 수여됐다. 우승(70점)은 오정석 원장, 준우승(70.8점)은 권종필 원장, 최저타 메달리스트(78개)는 양진영 원장이 차지했다. 시상식이 끝난 후에는 푸짐한 경품추첨으로 참가자들을 즐겁게 했다.

박원길 회장은 시상식에서 “회원들 모두가 함께 어우러져 건강한 경쟁과 화합 및 따뜻한 교류를 나누는 행사였다” 며 “앞으로도 우리 광주시치과의사회가 끈끈한 유대와 저력을 느낄 수 있는 모범 단체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