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알아야할 치과계 뉴스(꼭알치뉴 제49호)♣

-2025. 4. 25-

1) 치협 창립 100주년 기념 종합학술대회 및 치과의료기기전시회가 지난 11~13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국민과 함께한 100년, 밝은 미소 100세 까지’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행사의 등록자수는 사전등록 6200여 명, 현장등록 800여 명 등 총 7000명 이상으로, 3일간 행사장을 찾은 연인원수는 최종 1만여 명으로 집계됐다. 박태근 협회장은 ‘회원 여러분의 폭발적인 참여와 성원을 바탕으로 더 나은 회무 성과로 보답하겠다. 대단히 감사하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2) 치협이 의료법 위반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설립한 ‘의료법 위반 치과 신고센터’가 지난 1일 개설 1주년을 맞았다. 치협에 따르면 신고센터에 집계된 전체 신고 수는 총 824건으로, 1년간 매일 2건 이상의 신고가 접수됐으며 이 중 3분의 1은 시민이 제보하는 등 치과인과 국민이 모두 개원가 정화에 힘을 보태고 있다. 신고 사례로는 불법의료광고가 599건으로 가장 많이 집계됐으며 환자 유인 알선 59건, 과잉진료 48건, 과도한 위임진료 25건, 사무장치과 등 1인1개소법 위반 24건, 무면허 치과 및 기타 69건 순이었다.

3) 2025년 상반기 비급여 보고 및 공개제도 시행에 따른 보고시기가 다가왔다. 전체 의료기관이 대상으로, 보고기간은 4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9주간이다. 자료 취합 후 공개 시점은 오는 8월 27일이다. 아울러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지난 4월 10일 ‘비급여 정보포털’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건보공단과 심평원,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질병관리청 등 여러 기관에 산재한 비급여 정보를 모아 종합적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건보공단은 향후 전문기관 등과 협력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분석 및 평가를 통해 정보 제공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4) 4월 14일부터 5월 2일까지 SIDEX 2025 사전등록에 돌입했다. 오는 5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사흘간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이번 SIDEX 2025에서는 서울지부 창립 100주년을 기념하는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되는데 총 44개의 학술 강연과 240개 업체 1,100부스 규모의 기자재전시회로 치러진다.

5) 전남치대 총동창회는 지난 3월 21일 전남대 치전원 임상교육관 5층 평강홀에서 교외장학급 및 임상가운 전달식을 개최했다. 임상가운 전달식은 2006년부터 20여 년 가까이 이어진 행사로 총동창회에서 석사 3학년 학생들에게는 임상가운을, 석사 1학년과 학사 2학년 학생들에게는 실습가운을 제작, 지원해 준다. 특히 올해부터는 총동창회 로고를 가운에 포함시킴은 물론 3개 학년의 가운 제작비를 총동창회에서 전액 지원했다.

6) 조선대학교치과병원(원장 임성훈)이 지난 3월 21일 광주 서구노인종합복지회관에서 이동치과진료버스를 활용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병원 관계자는 ‘동구노인종합복지관, 남구 빛고을건강타운 등 지역 복지시설을 순회하며 구강검진과 스케일링 등 다양한 무료진료를 꾸준히 제공할 예정’임을 밝혔다.

[광주광역시치과의사회]